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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삼화동 "막걸리 특화마을' 조성
2020-08-22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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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시 개청 당시 최대 번화가로 손꼽혔던 삼화동 일대는 신도심 개발과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지역소멸이 우려될 만큼 쇠퇴하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막걸리 특화마을을 조성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복숭아 나무가 많고 달밤에 들판을 보면 평평하게 보인다 해 '홍월평'으로 불렸던 동해시 삼화동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멘트 공장이 있어 개청 당시 인구 만 2천여 명에 달했던 번화가였지만, 신도심 개발과 환경 문제에 따른 각종 제약으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곳 삼화동은 현재 인구가 채 3천명 되지 않아 인구감소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일대를 살리기 위해 동해시가 내놓은 구상은 막걸리 특화마을.
'막걸리 익는 홍월평' 사업은 옛 삼화양조장과 쌍용양회의 폐 산업시설을 문화적 융합하는 게 핵심입니다.
우선, 창업을 위해 막걸리 학교를 운영하고 포장마차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막걸리 야행과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합니다.
[인터뷰]
"양조장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가지고, 이 공간의 혁신을 통해서 마을에 활력을 넣고 그리고 또 마을 주민과 막걸리 학교에 참여하는 분들을 통해서 경제 회복까지 이어지는.."
동해시는 청년들의 젊은 감각을 담아내기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동해문화원 청년기획단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1년 사업을 해가지고 (인구가) 늘거나 기반이 마련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 5년 이상 사업이 연속되도록 건의해 놓은 상태고.."
동해시는 4억 원을 들여 지역 연고기업인 송정막걸리를 활용해 침체된 송정시장을 살리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막테일 펍 문화공방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동해시 개청 당시 최대 번화가로 손꼽혔던 삼화동 일대는 신도심 개발과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지역소멸이 우려될 만큼 쇠퇴하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막걸리 특화마을을 조성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복숭아 나무가 많고 달밤에 들판을 보면 평평하게 보인다 해 '홍월평'으로 불렸던 동해시 삼화동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멘트 공장이 있어 개청 당시 인구 만 2천여 명에 달했던 번화가였지만, 신도심 개발과 환경 문제에 따른 각종 제약으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곳 삼화동은 현재 인구가 채 3천명 되지 않아 인구감소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일대를 살리기 위해 동해시가 내놓은 구상은 막걸리 특화마을.
'막걸리 익는 홍월평' 사업은 옛 삼화양조장과 쌍용양회의 폐 산업시설을 문화적 융합하는 게 핵심입니다.
우선, 창업을 위해 막걸리 학교를 운영하고 포장마차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막걸리 야행과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합니다.
[인터뷰]
"양조장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가지고, 이 공간의 혁신을 통해서 마을에 활력을 넣고 그리고 또 마을 주민과 막걸리 학교에 참여하는 분들을 통해서 경제 회복까지 이어지는.."
동해시는 청년들의 젊은 감각을 담아내기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동해문화원 청년기획단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1년 사업을 해가지고 (인구가) 늘거나 기반이 마련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 5년 이상 사업이 연속되도록 건의해 놓은 상태고.."
동해시는 4억 원을 들여 지역 연고기업인 송정막걸리를 활용해 침체된 송정시장을 살리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막테일 펍 문화공방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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