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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잇따른 확진..교육계 초비상
2020-08-23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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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셨듯이, 춘천에서 초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육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교육청은 당장 다음 주 개학 예정이던 춘천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고,
휴원을 권고받은 학원들도 휴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23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2명은 퇴계동에 거주하는 18번 확진자, 60대 여성 A씨의 손자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개학해, 한 명은 학교를 나갔고, 나머지 한 명은 순차개학으로 집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해당 학교에는 1·2학년만 등교했지만, 교직원을 포함한 3백여 명이 학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침에 (연락을)받자마자 많이 놀랐죠. 문자를 보고는 놀랐는데. 아무 일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리포터]
상황이 심각해지자, 강원도교육청은 내일(24)부터 개학을 앞둔 춘천지역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76곳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관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시·군은 춘천과 원주 두 곳입니다.
대입을 앞둔 고3은 학교 자율결정에 맡기고, 긴급돌봄은 꼭 필요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학원가도 비상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원주에선 이미 모든 학원이 휴원한 상태고,
춘천은 다음주 수요일까지, 최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홍천은 다음주 일주일을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전화)
"다른지역은 내일 확진자 상황하고 전반적
으로 검토해서 그렇게 방향을 잡아가려고요."
강원도교육청은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타 시·군에 대해서는 일단,
학생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면서 등교개학을 실시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춘천에서 초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육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교육청은 당장 다음 주 개학 예정이던 춘천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고,
휴원을 권고받은 학원들도 휴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23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 2명은 퇴계동에 거주하는 18번 확진자, 60대 여성 A씨의 손자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개학해, 한 명은 학교를 나갔고, 나머지 한 명은 순차개학으로 집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해당 학교에는 1·2학년만 등교했지만, 교직원을 포함한 3백여 명이 학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침에 (연락을)받자마자 많이 놀랐죠. 문자를 보고는 놀랐는데. 아무 일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리포터]
상황이 심각해지자, 강원도교육청은 내일(24)부터 개학을 앞둔 춘천지역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76곳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관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시·군은 춘천과 원주 두 곳입니다.
대입을 앞둔 고3은 학교 자율결정에 맡기고, 긴급돌봄은 꼭 필요한 경우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학원가도 비상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원주에선 이미 모든 학원이 휴원한 상태고,
춘천은 다음주 수요일까지, 최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홍천은 다음주 일주일을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전화)
"다른지역은 내일 확진자 상황하고 전반적
으로 검토해서 그렇게 방향을 잡아가려고요."
강원도교육청은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타 시·군에 대해서는 일단,
학생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면서 등교개학을 실시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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