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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8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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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해수욕장엔 360만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80%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해 동해안 6개 시.군에서 79개 해수욕장을 44일간 운영했습니다.

어제 자정 정부의 긴급조치로 폐장할 때까지 최종 방문객은 362만 2천4백명으로 지난해의 20% 수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7월 기준으로 영동권 방문객은 천67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에 가는 것은 꺼리고, 숙소에 머물거나 한적한 관광지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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