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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확진자 100명..시민사회 패닉
2020-08-26
곽동화 기자 [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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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코로나 상황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추가 확진자가 9명입니다. 원주가 8명이고, 춘천이 한 명. 누적 확진자는 181명이 됐습니다.
여) 원주 확산세가 심각한데, 결국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깜깜이 확진에 동시다발로 터져나오는 확진자 소식에 원주권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추가 확진 소식이 잇따르면서 원주 지역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시청 홈페이지는 동선을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접속 장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위험 업종은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졌고,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됐습니다.
열흘새 70명, 원주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 됐습니다.
무실동 체조교실 관련 확진자가 60명이 넘고,
감염 경로를 전혀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도 7명입니다.
원주시는 동선 공개를 최소화하는 기존 방침을 거두고 상호명 등을 모두 실명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확진자의 동선과 관련한 모든 상호명을 실명으로 공개하도록 방침을 변경하였습니다."
역학조사는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보고 시민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역학조사는 확진자의 진술과 CCTV,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주로 활용하는데,
카드사, 이동통신사 등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데는 평균 열흘 남짓 걸립니다./
동선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허위 진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원주시는 확진자 폭증 이후 시청 직원 20명을 역학 조사에 긴급 투입했으며,
질본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 등이 깜깜이 환자·최초 감염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곽동화입니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코로나 상황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추가 확진자가 9명입니다. 원주가 8명이고, 춘천이 한 명. 누적 확진자는 181명이 됐습니다.
여) 원주 확산세가 심각한데, 결국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깜깜이 확진에 동시다발로 터져나오는 확진자 소식에 원주권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추가 확진 소식이 잇따르면서 원주 지역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시청 홈페이지는 동선을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접속 장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위험 업종은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졌고,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됐습니다.
열흘새 70명, 원주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 됐습니다.
무실동 체조교실 관련 확진자가 60명이 넘고,
감염 경로를 전혀 파악할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도 7명입니다.
원주시는 동선 공개를 최소화하는 기존 방침을 거두고 상호명 등을 모두 실명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확진자의 동선과 관련한 모든 상호명을 실명으로 공개하도록 방침을 변경하였습니다."
역학조사는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보고 시민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역학조사는 확진자의 진술과 CCTV,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주로 활용하는데,
카드사, 이동통신사 등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데는 평균 열흘 남짓 걸립니다./
동선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허위 진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원주시는 확진자 폭증 이후 시청 직원 20명을 역학 조사에 긴급 투입했으며,
질본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 등이 깜깜이 환자·최초 감염자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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