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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교회 1/3 주말 현장 예배 강행
2020-08-28
곽동화 기자 [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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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이 고비라는데, 서울 사랑제일교회만 봐도 그렇고 종교 행사가 걱정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원주시가 자체 파악을 해 봤더니 교회 세 곳 중 한 곳은 이번 주말에 대면 예배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시는 간곡하게 설득하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광복절 이후 7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원주시도 이번 주말을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 확산의 여파가 큰 교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 416곳 가운데 126곳이 주말 현장 예배를 강행할 것으로 자체 파악했습니다.
집합 허용 최대 인원인 50명에 맞춰 명단을 낸 교회도 있고,
비대면 예배에 반발하는 일부 교인 명부만 제출한 곳도 있습니다.
◀전화INT▶
"교회 나름대로의 결정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합회가 가지고 있는 의견과 다르다고 보이고 전체적으로 통제하거나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서.."
방역 당국도 확진자가 다녀간 곳 외에는 종교 단체의 현장 활동 중단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4명의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교회에 대해선 원주시가 다음 달 6일까지 5인이상 집합 제한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주 만이라도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달라고 종교계를 거듭 설득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도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더 고민해달라"는 호소문을 냈습니다.
[인터뷰]
"교회를 통한 감염 확산은 여파가 더욱 크기 때문에 현장 예배를 중단하고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주말 종교 시설마다 직원을 보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주말이 고비라는데, 서울 사랑제일교회만 봐도 그렇고 종교 행사가 걱정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원주시가 자체 파악을 해 봤더니 교회 세 곳 중 한 곳은 이번 주말에 대면 예배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시는 간곡하게 설득하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광복절 이후 7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원주시도 이번 주말을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 확산의 여파가 큰 교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 416곳 가운데 126곳이 주말 현장 예배를 강행할 것으로 자체 파악했습니다.
집합 허용 최대 인원인 50명에 맞춰 명단을 낸 교회도 있고,
비대면 예배에 반발하는 일부 교인 명부만 제출한 곳도 있습니다.
◀전화INT▶
"교회 나름대로의 결정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합회가 가지고 있는 의견과 다르다고 보이고 전체적으로 통제하거나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서.."
방역 당국도 확진자가 다녀간 곳 외에는 종교 단체의 현장 활동 중단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4명의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교회에 대해선 원주시가 다음 달 6일까지 5인이상 집합 제한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주 만이라도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달라고 종교계를 거듭 설득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도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더 고민해달라"는 호소문을 냈습니다.
[인터뷰]
"교회를 통한 감염 확산은 여파가 더욱 크기 때문에 현장 예배를 중단하고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주말 종교 시설마다 직원을 보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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