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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예배에 바짝 긴장..큰 마찰은 없어
2020-08-30
곽동화 기자 [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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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서는 최근 원주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컸는데요,
오늘 일부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교회에서 예배 인원 제한 등 정부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큰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곽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의 한 교회입니다.
'압수수색영장 지참여부를 불문하고 예배 중 예배당 내 무단침입하는 경우 예배방해죄'에 해당한다고 쓰인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현장 점검을 나온 공무원들이 예배 진행을 방해한다며 안내문을 붙여놨고, 결국 현장 점검반은 교회 안으로 들어가지 못 했습니다."
원주에서는 416개 교회 중 192개 교회가 정부 권고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고, 126곳은 현장 예배를 했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교회에서 큰 마찰 없이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참석 교인들은 모두 마스크를 썼고, 입장 전 발열 검사를 하는 등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예배 참석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됐습니다.
"많이 와야 서너 명 더 오실 것 같아요."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었던 생활치료 센터 확보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원주시와 센터가 운영될 황둔리 주민 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인터뷰]
"우리 주민 일동은 치료센터에 들어올 입소자가 형제이고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통 크게 수용하겠으며..."
원주시는 추가 확진자는 원주의료원에 마련된 30개 병상에 먼저 입원시키도록 하고,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며 생활치료센터에 차례로 환자를 입소시킨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도내에서는 최근 원주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컸는데요,
오늘 일부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교회에서 예배 인원 제한 등 정부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큰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곽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의 한 교회입니다.
'압수수색영장 지참여부를 불문하고 예배 중 예배당 내 무단침입하는 경우 예배방해죄'에 해당한다고 쓰인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현장 점검을 나온 공무원들이 예배 진행을 방해한다며 안내문을 붙여놨고, 결국 현장 점검반은 교회 안으로 들어가지 못 했습니다."
원주에서는 416개 교회 중 192개 교회가 정부 권고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고, 126곳은 현장 예배를 했습니다.
다행히 대부분 교회에서 큰 마찰 없이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참석 교인들은 모두 마스크를 썼고, 입장 전 발열 검사를 하는 등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예배 참석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됐습니다.
"많이 와야 서너 명 더 오실 것 같아요."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었던 생활치료 센터 확보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원주시와 센터가 운영될 황둔리 주민 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인터뷰]
"우리 주민 일동은 치료센터에 들어올 입소자가 형제이고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통 크게 수용하겠으며..."
원주시는 추가 확진자는 원주의료원에 마련된 30개 병상에 먼저 입원시키도록 하고,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며 생활치료센터에 차례로 환자를 입소시킨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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