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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관통도로 손실보전금 지급 재협상 촉구
2020-09-02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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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군 번영연합회가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재정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재협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가 미시령관통도로에 오는 2036년까지 앞으로 17년간 3,852억 원 이상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해야 할 상황이라며,
미시령관통도로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재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올해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금 129억 원을 지급하지 않고, 손실보전금 지급 부당과 관련된 소송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와 미시령동서관통도로는 지난 2006년, 향후 30년간 차량 통행량이 연간 기준치의 79.8%를 밑돌면 도가 손실 보전을 해주는 MRG, 최소운영수입보장 협약을 체결했지만, 당시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을 고려하지 않아 적자가 커지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가 미시령관통도로에 오는 2036년까지 앞으로 17년간 3,852억 원 이상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해야 할 상황이라며,
미시령관통도로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재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올해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금 129억 원을 지급하지 않고, 손실보전금 지급 부당과 관련된 소송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와 미시령동서관통도로는 지난 2006년, 향후 30년간 차량 통행량이 연간 기준치의 79.8%를 밑돌면 도가 손실 보전을 해주는 MRG, 최소운영수입보장 협약을 체결했지만, 당시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을 고려하지 않아 적자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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