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제인연합회가 오늘 성명을 내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사업에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강원도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공개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동해경제인연합회는 망상지구 국제복합 관광도시 개발사업자 지정 과정에서 자본금 5억원 규모의 A사가 어떻게 예비개발사업자로 선정됐는지 심사 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강원도가 경제자유구역청에 영입한 전문가 일부가 과거 비리로 적발된 적이 있다면서 강원도가 나서 해명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국제복합 관광 도시는 망상 제1지구 3.43㎢에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특성화 대학, 외국 교육기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