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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 '배달수수료' 개선 박차
2020-09-25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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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배달음식 주문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주문량이 많아진 걸 반기면서도, 늘어나는 광고료나 수수료에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요,
강원도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배달앱 자체 개발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내 한 음식점입니다.
홀 장사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배달 주문 비율이 더 커졌습니다.
수년 째 요식업을 해왔지만 대세를 따라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비대면 주문량이 많다보니, 그만큼 광고도 부지런히 해야하고,
배달원이 더 필요한데 여러모로 부담입니다.
[인터뷰]
"평균적으로 음식점이 **(배달업체)에 주는게 10%고요, 또 배달로 나가는 비용, 퀵에 나가는 비용이 10%정도 나갑니다. 결국은 20%가 빠지고 나면 음식점이 남는게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강원도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 S / U ▶
"강원도는 지난 3월부터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해당업체는 이후 이른바 '강원도형 배달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게 됩니다."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입점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게 최우선 목푭니다.
또, 지역화폐인 '강원상품권'과도 연동해 소비자들이 최대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타시도를 벤치마킹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강원도 특성에 맞는 그런 배달앱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우선, 내년 1월에 앱을 출시해 속초와 정선에서 시범 운영하고, 다른 시·군에서도 추가로 운영할 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배달음식 주문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주문량이 많아진 걸 반기면서도, 늘어나는 광고료나 수수료에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요,
강원도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배달앱 자체 개발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도내 한 음식점입니다.
홀 장사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배달 주문 비율이 더 커졌습니다.
수년 째 요식업을 해왔지만 대세를 따라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비대면 주문량이 많다보니, 그만큼 광고도 부지런히 해야하고,
배달원이 더 필요한데 여러모로 부담입니다.
[인터뷰]
"평균적으로 음식점이 **(배달업체)에 주는게 10%고요, 또 배달로 나가는 비용, 퀵에 나가는 비용이 10%정도 나갑니다. 결국은 20%가 빠지고 나면 음식점이 남는게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강원도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 S / U ▶
"강원도는 지난 3월부터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한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해당업체는 이후 이른바 '강원도형 배달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게 됩니다."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입점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게 최우선 목푭니다.
또, 지역화폐인 '강원상품권'과도 연동해 소비자들이 최대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타시도를 벤치마킹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강원도 특성에 맞는 그런 배달앱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우선, 내년 1월에 앱을 출시해 속초와 정선에서 시범 운영하고, 다른 시·군에서도 추가로 운영할 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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