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최근 정부의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보건과 노인복지, 자가요양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을자치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통합 서비스를 전담하는 시민돌봄정책과를 신설하고, 춘천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통합 관리하는 '통합돌봄본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또, 마을 주민이 직접 돌봄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마을 119'와 농촌 공동체 기반의 '사회적 치유농장',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