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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코 앞..'SF 특화' 춘천영화제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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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미네이터나 트랜스포머같은 공상과학 영화, 많이들 좋아하시죠.

올해로 일곱해 째를 맞는 춘천영화제가 올해는이런 SF 장르만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선 첫 SF 특화 영화제를 시도하는 건데, 다음주 개막하는 영화제를 윤수진 기자가 미리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외딴 시골 마을의 한 청년이 공상과학 영화 감독을 꿈꾸며 고군분투합니다.

주인공을 키운 건 영화 '스타워즈'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공상과학 장르에 집중한 제7회 춘천영화제의 개막작, '77년 5월 25일'입니다./

'춘천, 상상을 넘어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에는, 호반의 도시에서 꽃피울 SF 장르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았습니다.

2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나 제천을 대표하는 국제음악영화제처럼,

춘천이 'SF 영화제'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부천이 판타스틱 장르와 무슨 연관이 있으며 제천이 음악도시인 건 아니었다, 그러나 특성화 영화제를 지속하면서부터 이제 부천시는 들어가면서부터 '판타지아 부천'이 써있거든요."

해외 초청작 17편을 포함해 모두 101편이 스크린에 펼쳐지는데,

특히 치열한 심사를 뚫고 경쟁 부문에 오른 25편의 한국 SF독립영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인터스텔라나 아바타같은 SF 영화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상당히 반갑죠. 더 커다란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앞으로 한국 영화에 SF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많이 지지해주시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객석은 3분의 1로 줄였고, 좌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합니다.

상영작은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생중계됩니다.



"다음주 목요일 개막하는 제7회 춘천영화제는 오는 18일까지 나흘 동안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진행됩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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