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전별금 관행 개선 권고에도 불구하고 도내 자치단체들이 퇴직 공무원 전별금 예산을 여전히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와 일선 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퇴직 공무원 525명에게 3억 4,760만 원을 전별금으로 지급했습니다.

전별금은 퇴직금과는 별도로 현금이나 상품권, 황금열쇠 등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퇴직 공무원 한명당 61만 3천 원을 지급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