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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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은 '물반 고기반'
2020-10-11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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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고마비의 계절이란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맑은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는데요.
육상만 그런게 아니라 물 속도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물 반, 고기 반인 강릉 앞바다 속을 백행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가을이 되면서 바다 빛도 달라졌습니다.
바다 속에 들어서자마자 짙은 옥빛과 선명히 대비되는 은빛 전갱이 떼가 반깁니다.
시야를 가릴 만큼 수가 많습니다.
무리를 지어 몰려 가다 또 금세 몰려 오는데 마치 바다에 내리는 소나기 같습니다.
침선 어초 사이를 유유히 누비는 모습이 그대로 한폭 그림인데,
먹이를 찾아 온 방어가 훼방을 놓기도 합니다.
방어가 한참 살을 불리는 시기.
전갱이떼 가는 곳에 방어도 찾아듭니다.
방어가 나타나면 재빨리 피하는 듯 도망갔다가 사라지기가 무섭게 다시 몰려옵니다.
대부분 모래 바닥인 강릉 앞바다는 치어들이 몸을 숨길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
강릉시가 해중공원을 조성하면서 투하한 침선 어초가 좋은 물고기 놀이터가 됐습니다.
다이버들에겐 놓칠 수 없는 추억입니다.
[인터뷰]
"수중공원에 들어가면 생각과는 다르게 정말 시야도 넓게 보이고요 물고기 떼가 정말 많습니다. 은빛으로 빛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한번 들어와 보시면 정말 감동할 거 같아요."
강릉시는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해중공원에 폐장갑차 4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란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맑은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는데요.
육상만 그런게 아니라 물 속도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물 반, 고기 반인 강릉 앞바다 속을 백행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가을이 되면서 바다 빛도 달라졌습니다.
바다 속에 들어서자마자 짙은 옥빛과 선명히 대비되는 은빛 전갱이 떼가 반깁니다.
시야를 가릴 만큼 수가 많습니다.
무리를 지어 몰려 가다 또 금세 몰려 오는데 마치 바다에 내리는 소나기 같습니다.
침선 어초 사이를 유유히 누비는 모습이 그대로 한폭 그림인데,
먹이를 찾아 온 방어가 훼방을 놓기도 합니다.
방어가 한참 살을 불리는 시기.
전갱이떼 가는 곳에 방어도 찾아듭니다.
방어가 나타나면 재빨리 피하는 듯 도망갔다가 사라지기가 무섭게 다시 몰려옵니다.
대부분 모래 바닥인 강릉 앞바다는 치어들이 몸을 숨길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
강릉시가 해중공원을 조성하면서 투하한 침선 어초가 좋은 물고기 놀이터가 됐습니다.
다이버들에겐 놓칠 수 없는 추억입니다.
[인터뷰]
"수중공원에 들어가면 생각과는 다르게 정말 시야도 넓게 보이고요 물고기 떼가 정말 많습니다. 은빛으로 빛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한번 들어와 보시면 정말 감동할 거 같아요."
강릉시는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해중공원에 폐장갑차 4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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