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삼척에 건설중인 '삼척블루파워'에 대해 공사 중지를 명령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삼척블루파워와 맹방해변 해안침식에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저감시설 설치 때까지 방파제 공사를 중단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부에는 맹방해변에 양빈한 준설토와 적치장의 원상복구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삼척블루파워는 지난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해안침식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공사중단과 환경영향평가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