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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ASF까지..지역경제 위기
2020-10-13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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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나름대로 활로를 찾아가고는 있는데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코로나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한 화천군이 요즘 걱정이 큰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산천어 축제를 열지 말지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온라인 방식이 어려운 겨울 축제들 대부분 같은 고민일 겁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소독용 석회가루를 잔뜩 실은 트럭이 부지런히 오갑니다.
바이러스를 막기위해,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곳곳에 뿌려질 소독약입니다.
◀ S / U ▶
"이곳은 거점 소독시설입니다.
지역 내 모든 양돈농가를 출입하려는 차량은 이곳에서 소독을 받고 관련 인증서류를 발급받아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화천군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이후, 모든 양돈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겹치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 자체가 기피대상입니다.
방역이야 최선을 다하겠지만 곧 다가올 겨울,
지역 살림의 큰 축을 차지하는 산천어축제가 걱정입니다.
[인터뷰]
"(올해도)축제의 어려움을 겪고, 지역경제가 다운된 상태에서 코로나까지 장기전으로 이어짐으로인해서 상당히 지역경제가 주민들이 어렵습니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산천어 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랑이자 경제의 핵심입니다.
인구 2만 명인 화천에 축제 때만 전 세계에서 백만 명이 몰려 직접 경제 효과만 천 3백억 원입니다.
지난 축제는 겨울비 때문에 고전했는데, 이번엔 개최 여부까지 불투명해지자 지역 상인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큽니다.
[인터뷰]
"산천어축제를 하면서 외지분들도 많이 오시고, 자체적으로 하는 사업도 생기고 해서, 상당한 (경제적)효과를 봐왔다고 생각합니다."
화천군은 일단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면서 산천어 축제의 개최 여부와 방식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이렇게 나름대로 활로를 찾아가고는 있는데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코로나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한 화천군이 요즘 걱정이 큰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산천어 축제를 열지 말지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온라인 방식이 어려운 겨울 축제들 대부분 같은 고민일 겁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소독용 석회가루를 잔뜩 실은 트럭이 부지런히 오갑니다.
바이러스를 막기위해,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곳곳에 뿌려질 소독약입니다.
◀ S / U ▶
"이곳은 거점 소독시설입니다.
지역 내 모든 양돈농가를 출입하려는 차량은 이곳에서 소독을 받고 관련 인증서류를 발급받아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화천군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이후, 모든 양돈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겹치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 자체가 기피대상입니다.
방역이야 최선을 다하겠지만 곧 다가올 겨울,
지역 살림의 큰 축을 차지하는 산천어축제가 걱정입니다.
[인터뷰]
"(올해도)축제의 어려움을 겪고, 지역경제가 다운된 상태에서 코로나까지 장기전으로 이어짐으로인해서 상당히 지역경제가 주민들이 어렵습니다."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산천어 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랑이자 경제의 핵심입니다.
인구 2만 명인 화천에 축제 때만 전 세계에서 백만 명이 몰려 직접 경제 효과만 천 3백억 원입니다.
지난 축제는 겨울비 때문에 고전했는데, 이번엔 개최 여부까지 불투명해지자 지역 상인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큽니다.
[인터뷰]
"산천어축제를 하면서 외지분들도 많이 오시고, 자체적으로 하는 사업도 생기고 해서, 상당한 (경제적)효과를 봐왔다고 생각합니다."
화천군은 일단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면서 산천어 축제의 개최 여부와 방식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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