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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포켓팅 '햇감자 페스타'
2020-10-16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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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봄, 창고에 묵혀놨던 감자가 한순간에 동이 난 '포켓팅 열풍' 기억하시는지요.
강원도 하면 감자라고 하지만, 그때만큼 감자 인기가 뜨거웠던 적은 없었던 거 같은데요.
강원도가 이번엔 온라인 감자축제를 열고, 다시 한번 감자 인기몰이를 시도합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듣도 보도 못한 초대형 감자가 잔디밭에 우뚝 섰습니다.
강원도가 서울마당에 세운 '슈퍼 감자돔'입니다.
지난 3월, 열 하루 만에 저장감자 2천 톤을 완판시킨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기념하고,
강원도를 '감자 종주도'로 다시 한번 등극시킨 성원에 보답하고자 설치했습니다.
"강원도는 '포켓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지난 봄에 이어 올가을에도 감자 열풍을 이어갑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감자 축제, '강원도 햇감자 페스타'는 내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스튜디오로 꾸며진 감자돔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강원도 유튜버 '밥굽남' 등이 출연하는 '감자 쿡방'을 SNS 채널로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감자 농사를 짓거나 창업 아이템으로 감자를 상품화한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 살면서 강원도 감자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결국 (감자는) 도시민과 농부가 소통이 되는 하나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시대가 변하면서.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어야 할 거 같다."
감자 완판을 이끈 '포켓팅'의 손맛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에서, 햇감자 10kg당 만 원에, 하루 천 박스씩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처럼 '떨이 판매'는 아니지만, 시중가의 반값 정도여서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민들에게 위로감도 드리고, 코로나19로 지쳐있으니까. 우리 농업인들에게 많은 격려를 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강원도 햇감자 페스타는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축제기간 슈퍼 감자돔 포토존은 방문객을 위해 개방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지난 봄, 창고에 묵혀놨던 감자가 한순간에 동이 난 '포켓팅 열풍' 기억하시는지요.
강원도 하면 감자라고 하지만, 그때만큼 감자 인기가 뜨거웠던 적은 없었던 거 같은데요.
강원도가 이번엔 온라인 감자축제를 열고, 다시 한번 감자 인기몰이를 시도합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듣도 보도 못한 초대형 감자가 잔디밭에 우뚝 섰습니다.
강원도가 서울마당에 세운 '슈퍼 감자돔'입니다.
지난 3월, 열 하루 만에 저장감자 2천 톤을 완판시킨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기념하고,
강원도를 '감자 종주도'로 다시 한번 등극시킨 성원에 보답하고자 설치했습니다.
"강원도는 '포켓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지난 봄에 이어 올가을에도 감자 열풍을 이어갑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감자 축제, '강원도 햇감자 페스타'는 내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스튜디오로 꾸며진 감자돔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강원도 유튜버 '밥굽남' 등이 출연하는 '감자 쿡방'을 SNS 채널로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감자 농사를 짓거나 창업 아이템으로 감자를 상품화한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 살면서 강원도 감자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결국 (감자는) 도시민과 농부가 소통이 되는 하나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시대가 변하면서.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어야 할 거 같다."
감자 완판을 이끈 '포켓팅'의 손맛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에서, 햇감자 10kg당 만 원에, 하루 천 박스씩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처럼 '떨이 판매'는 아니지만, 시중가의 반값 정도여서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민들에게 위로감도 드리고, 코로나19로 지쳐있으니까. 우리 농업인들에게 많은 격려를 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강원도 햇감자 페스타는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축제기간 슈퍼 감자돔 포토존은 방문객을 위해 개방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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