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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동서고속도로 6고초려 끝 '본궤도'
2020-10-20
곽동화 기자 [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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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천에서 영월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습니다. 강원 남부권 주민의 숙원 사업 하나가 해결된 셈입니다.
여) 기세를 몰아 삼척까지 조기에 연결된다면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텐데요,
오늘 G1뉴스 영월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곽동화 기자가 본궤도에 오른 영월~제천 고속도로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리포터]
영월은 충청과 강원을 잇는 관문 역할을 했지만 변변한 고속도로없이 구불구불한 4차선 국도가 전부였습니다.
길이 막히다보니 폐광 이후 급격히 활기를 잃고, 인구도 판토막 났습니다.
여섯 번 도전 끝에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건 주민들에게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영월에서 제천으로, 다시 제천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까지 접근성을 확대합니다.
영월이 물류의 중간 지점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업도 유치를 하고, 교통이 편리해져서 관광객 유치도 자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남은 건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의 마지막 노선, 영월~삼척 구간입니다.
동서축과 남북 축이 만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남북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면 국가 물류가 북방교역의 축인 동해항으로도 옮겨올텐데,
평택에서 삼척을 연결할 동서6축고속도로가 완성돼야만 완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차 목표는 동서고속도로를 국토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는 겁니다.
연말에 반영되면 제천~영월 구간과 삼척 구간을 동시에 착공할 수 있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5년을 기다려야합니다.
[인터뷰]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1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모여서 예타 통과된 구간, 제천-영월 구간 조기 착공과 미반영된 영월-삼척 구간을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습니다."
동해와 삼척, 태백, 영월, 정선 등 도내 5개 시군과 충북 등의 시장 군수는 다음달 영월에서 모여 대정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천에서 영월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습니다. 강원 남부권 주민의 숙원 사업 하나가 해결된 셈입니다.
여) 기세를 몰아 삼척까지 조기에 연결된다면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텐데요,
오늘 G1뉴스 영월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곽동화 기자가 본궤도에 오른 영월~제천 고속도로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리포터]
영월은 충청과 강원을 잇는 관문 역할을 했지만 변변한 고속도로없이 구불구불한 4차선 국도가 전부였습니다.
길이 막히다보니 폐광 이후 급격히 활기를 잃고, 인구도 판토막 났습니다.
여섯 번 도전 끝에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건 주민들에게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영월에서 제천으로, 다시 제천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까지 접근성을 확대합니다.
영월이 물류의 중간 지점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업도 유치를 하고, 교통이 편리해져서 관광객 유치도 자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남은 건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의 마지막 노선, 영월~삼척 구간입니다.
동서축과 남북 축이 만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남북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면 국가 물류가 북방교역의 축인 동해항으로도 옮겨올텐데,
평택에서 삼척을 연결할 동서6축고속도로가 완성돼야만 완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차 목표는 동서고속도로를 국토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는 겁니다.
연말에 반영되면 제천~영월 구간과 삼척 구간을 동시에 착공할 수 있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5년을 기다려야합니다.
[인터뷰]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1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모여서 예타 통과된 구간, 제천-영월 구간 조기 착공과 미반영된 영월-삼척 구간을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습니다."
동해와 삼척, 태백, 영월, 정선 등 도내 5개 시군과 충북 등의 시장 군수는 다음달 영월에서 모여 대정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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