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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5개 의료원, 70억 원 흑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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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5개 의료원의 운영 결과, 70억 이상의 흑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와 강릉, 속초, 영월, 삼척 등 도내 5개 의료원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395억 9천만 원이 투입돼, 70억 1천만 원의 흑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의료원 별로는 202개 병상을 운영 중인 영월의료원이 5억 2천만 원 적자가 난 반면, 142개 병상을 운영 중인 삼척의료원의 경우 40억 3천만 원 가량의 흑자가 발생해 의료원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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