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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춘천 의암호 사고 '검찰 송치'
2020-10-22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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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의암호 사고 관련 속보 전해드리겠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물론이고 고용노동부도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고용노동부의 조사는 일단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초섬 작업 현장에서 안전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보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폭우가 쏟아지고 댐 수문이 열린 상황에서 진행된 수초섬 고정 작업.
이 과정에서 선박 3척이 전복돼 5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한 명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 수사는 물론, 안전 관리 이행 여부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별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사고가 난 지 두 달여 만에 의암호 사고에 대한 노동부의 조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포터]
고용노동부는 최근 수초섬 제조 업체 대표와 춘천시청 담당부서 국장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할 책임을 '사업주'에게 묻고 있습니다.
수초섬 제작 업체의 경우 노동자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이 업체 대표에게 있다고 봤고,
춘천시는 시 조례를 근거로 작업과 안전 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주'를 담당 국장으로 판단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건을 검찰에 넘겼으며, 추가 조사 등을 통해 기소 여부는 검찰이 최종 판단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
노동부 조사와 별개로, 경찰은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직접적인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사고의 발단이 된 수초섬 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춘천 의암호 사고 관련 속보 전해드리겠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물론이고 고용노동부도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고용노동부의 조사는 일단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초섬 작업 현장에서 안전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보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폭우가 쏟아지고 댐 수문이 열린 상황에서 진행된 수초섬 고정 작업.
이 과정에서 선박 3척이 전복돼 5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한 명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 수사는 물론, 안전 관리 이행 여부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별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사고가 난 지 두 달여 만에 의암호 사고에 대한 노동부의 조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포터]
고용노동부는 최근 수초섬 제조 업체 대표와 춘천시청 담당부서 국장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할 책임을 '사업주'에게 묻고 있습니다.
수초섬 제작 업체의 경우 노동자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이 업체 대표에게 있다고 봤고,
춘천시는 시 조례를 근거로 작업과 안전 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주'를 담당 국장으로 판단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건을 검찰에 넘겼으며, 추가 조사 등을 통해 기소 여부는 검찰이 최종 판단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
노동부 조사와 별개로, 경찰은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직접적인 사고 원인 규명은 물론, 사고의 발단이 된 수초섬 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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