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중인 횡성한우축제가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횡성한우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온라인 횡성한우축제의 실시간 방송,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온라인 고객들이 접속한 가운데, 횡성한우가 소개됩니다.



"오늘은 0.001%만 드실 수 있는 특별한 최고급 한우를 맛있게 많이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가 횡성한우를 소개하자 실시간 댓글이 올라옵니다.

시청자들은 채팅방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거나 정보를 교환합니다.

방송 시작 16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습니다.



"준비된 모든 물량 완판 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TV 홈쇼핑과는 다르게 현장감과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선 제작비를 줄이는 대신 상품 할인율을 높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앞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저희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서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방식의 컨텐츠를 구상하게 됐습니다."

내일(25일) 오후 2시부터는 횡성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안흥찐빵과 더덕, 횡성쌀 어사진미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가 준비돼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