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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용문-홍천 철도 '이번엔 꼭'
2020-10-26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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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천군은 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넓은 곳이지만 교통 여건은 그에 못 미칩니다. 특히 철도망이 열악합니다.
여) 용문~홍천 간 철도 사업만해도 수십년째 숙원 사업으로만 남아 있는데요, 최근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앞두고 홍천군은 정치력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G1뉴스는 홍천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홍천군의 면적은 서울 면적의 3배가 넘습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습니다.
하지만 전국 159개 시군 가운데 대중교통 사각지역 27곳 중 한 곳으로 손꼽힐 정도로 교통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철도 교통이 열악합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고 관련 계획도 전무합니다.
"홍천군이 경기도 광주부터 용문까지 연결된 국가철도망을 홍천까지 연장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리포터]
용문부터 홍천 구간 34.2km을 잇는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에는 7,818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필요성이 입증돼 최그엔 강원도 SOC 제1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춘선 복선전철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고 경기가 살아난 점에서 보듯,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홍천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계속해서 지역 제1 현안 사업임을 설명하고 당위성과 함께 군민의 염원이 전달되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리포터]
홍천군은 철도유치추진단을 출범시켜 대응 체계를 강화했고, 주민들도 범군민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도 최근 철도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원 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제성 분석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4월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다음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천군은 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넓은 곳이지만 교통 여건은 그에 못 미칩니다. 특히 철도망이 열악합니다.
여) 용문~홍천 간 철도 사업만해도 수십년째 숙원 사업으로만 남아 있는데요, 최근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앞두고 홍천군은 정치력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G1뉴스는 홍천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홍천군의 면적은 서울 면적의 3배가 넘습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습니다.
하지만 전국 159개 시군 가운데 대중교통 사각지역 27곳 중 한 곳으로 손꼽힐 정도로 교통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철도 교통이 열악합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고 관련 계획도 전무합니다.
"홍천군이 경기도 광주부터 용문까지 연결된 국가철도망을 홍천까지 연장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리포터]
용문부터 홍천 구간 34.2km을 잇는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에는 7,818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필요성이 입증돼 최그엔 강원도 SOC 제1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춘선 복선전철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고 경기가 살아난 점에서 보듯,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홍천군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계속해서 지역 제1 현안 사업임을 설명하고 당위성과 함께 군민의 염원이 전달되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리포터]
홍천군은 철도유치추진단을 출범시켜 대응 체계를 강화했고, 주민들도 범군민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도 최근 철도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원 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제성 분석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4월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다음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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