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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공개 매각 본격화
2020-11-02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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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강원도의 큰 골치거리 중의 하나죠,
천문학적인 부채로, 아직도 이자만 하루 4천만원이 넘게 나가고 있어,
매각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인수자를 찾는게 관건인데, 강원도가 그동안 철저히 비공개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이번에는 처음으로 공개 매각에 나섰습니다.
해법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초 알펜시아 매각이 성사되는 듯 했지만, 인수 업체가 자금을 제때 조달하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강원도가 이번에는 적극적인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비공개로 진행되던 매각 과정을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최근 알펜시아리조트 공개 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수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알펜시아 A·B·C 지구의 토지와 콘도, 호텔, 스키장, 골프빌리지 등 모든 시설을 일괄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주식회사 알펜시아 주식 15만주 전체도 포함시켰습니다.
매각 주관사도 선정했고, 오는 9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받아 다음달 18일 개찰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매각 과정을 잘 관리해서 알펜시아리조트를 이번 기회에 매각해서 우리 강원도개발공사가 도민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알펜시아와 관련해 남아있는 부채는 약 7,734억 원.
강원도와 도개발공사는 이번 공개 매각이 성사되면, 매일 4,400만 원씩 발생하고 있는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매각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다음달 23일 낙찰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 26일 계약이 체결될 전망입니다.
현재 국내·외를 포함해 다수의 업체가 알펜시아 매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강원도의 큰 골치거리 중의 하나죠,
천문학적인 부채로, 아직도 이자만 하루 4천만원이 넘게 나가고 있어,
매각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인수자를 찾는게 관건인데, 강원도가 그동안 철저히 비공개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이번에는 처음으로 공개 매각에 나섰습니다.
해법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초 알펜시아 매각이 성사되는 듯 했지만, 인수 업체가 자금을 제때 조달하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강원도가 이번에는 적극적인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비공개로 진행되던 매각 과정을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최근 알펜시아리조트 공개 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수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알펜시아 A·B·C 지구의 토지와 콘도, 호텔, 스키장, 골프빌리지 등 모든 시설을 일괄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주식회사 알펜시아 주식 15만주 전체도 포함시켰습니다.
매각 주관사도 선정했고, 오는 9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받아 다음달 18일 개찰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매각 과정을 잘 관리해서 알펜시아리조트를 이번 기회에 매각해서 우리 강원도개발공사가 도민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알펜시아와 관련해 남아있는 부채는 약 7,734억 원.
강원도와 도개발공사는 이번 공개 매각이 성사되면, 매일 4,400만 원씩 발생하고 있는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매각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다음달 23일 낙찰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 26일 계약이 체결될 전망입니다.
현재 국내·외를 포함해 다수의 업체가 알펜시아 매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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