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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남강릉 물류허브단지 추진
2020-11-04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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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동계 올림픽을 통해 KTX 연결망을 갖춘 강릉시는 물류 허브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남강릉에 고속도로와 항만, 철도와 연결되는 대규모 지능형 산업단지를 짓겠다는 건데,
강릉 뿐 아니라 영동권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걸로 보입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허브거점단지는 사업비 3천500억원, 310만㎡ 규모입니다.
KTX와 동해고속도로, 7번 국도가 지나고, 인근에 옥계항까지 둔 구정면 금광리 일대가 대상지입니다.
2025년까지 물류, 산업 용지와 공공, 주거 용지를 갖춘 지능형 친환경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국토연구원에서 기본 구상과 수요조사 연구용역 중으로, 내년 용역이 끝나면 국토부의 수요조사 승인을 받습니다.
[인터뷰]
"복합 기능을 저희가 생각하고 있구요. 거기에는 산업과 물류, 그리고 주거 지원이런 복합용지의 개념으로 저희가 지금 기본계획 수립을 용역하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물류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는건, 남강릉 일대가 광역 철도 교통망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2022년 동해남부선이 삼척-포항 구간이 연결되면, 강릉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면 갈 수 있게 됩니다.
2026년에는 경강선과 강호축이 연결돼 인천 송도와 목포도 연결됩니다.
고성 제진을 잇는 동해 북부선까지 완료되면 명실상부, 교통허브 기능을 맡게 됩니다.
지역 정가와 주민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남강릉 역 신설을 요구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인터뷰]
"강릉의 성장 동력 차원에서 환경문제로부터 자유롭고 그리고 대규모 인구 고용 창출도 가능하고 강릉시 인구 증가에도 플러스 될 요인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남강릉역 신설이 필요합니다.)"
광역 철도 교통망이 완성되면 개발에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남강릉 지역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남) 동계 올림픽을 통해 KTX 연결망을 갖춘 강릉시는 물류 허브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남강릉에 고속도로와 항만, 철도와 연결되는 대규모 지능형 산업단지를 짓겠다는 건데,
강릉 뿐 아니라 영동권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걸로 보입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허브거점단지는 사업비 3천500억원, 310만㎡ 규모입니다.
KTX와 동해고속도로, 7번 국도가 지나고, 인근에 옥계항까지 둔 구정면 금광리 일대가 대상지입니다.
2025년까지 물류, 산업 용지와 공공, 주거 용지를 갖춘 지능형 친환경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국토연구원에서 기본 구상과 수요조사 연구용역 중으로, 내년 용역이 끝나면 국토부의 수요조사 승인을 받습니다.
[인터뷰]
"복합 기능을 저희가 생각하고 있구요. 거기에는 산업과 물류, 그리고 주거 지원이런 복합용지의 개념으로 저희가 지금 기본계획 수립을 용역하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물류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는건, 남강릉 일대가 광역 철도 교통망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2022년 동해남부선이 삼척-포항 구간이 연결되면, 강릉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면 갈 수 있게 됩니다.
2026년에는 경강선과 강호축이 연결돼 인천 송도와 목포도 연결됩니다.
고성 제진을 잇는 동해 북부선까지 완료되면 명실상부, 교통허브 기능을 맡게 됩니다.
지역 정가와 주민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남강릉 역 신설을 요구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인터뷰]
"강릉의 성장 동력 차원에서 환경문제로부터 자유롭고 그리고 대규모 인구 고용 창출도 가능하고 강릉시 인구 증가에도 플러스 될 요인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남강릉역 신설이 필요합니다.)"
광역 철도 교통망이 완성되면 개발에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남강릉 지역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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