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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예향 강릉, 예술도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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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강릉을 대표하는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은 나란히 화폐에 새겨져 강릉 주민의 큰 자랑입니다.

여) 강릉시는 이를 알리기 위한 화폐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새롭게 다듬어서 명실상부한 예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은 5천원권과 5만원권에 새겨진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이 태어난 도시입니다.

한 지역에서, 그것도 모자가 화폐 도안 인물로 선정된 경우는 강릉이 유일합니다.

강릉시는 세계 유일의 모자 화폐도시를 알리기 위해 화폐박물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개조해 오는 2022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인터뷰]
"한국은행쪽 전시관은 보는 위주, 전시 위주로 구성이 돼 있는데 강릉화폐전시관은 체험 위주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와서 보고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려 합니다.)"

교동7공원에는 민간 사업자가 150억 원을 들여 미술관을 열 예정인데,

세계적이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해, 강릉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포화상태인 강릉시립미술관을 예술창작인촌으로 이전해 시설과 공간을 확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문화공간이 생겨나면서, 강릉은 전통과 미술이 살아 숨쉬는 예술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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