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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편리하게"..열린관광지 조성
2020-11-11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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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관광지를 가보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곳들이 많죠.
관광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춘천 의암호에 전국 최초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카누 시설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인데,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의암호 선착장에 정박한 카누 위에 휠체어를 장착합니다.
장애인도 편리하게 카누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카누입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선착장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음성 안내판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물 속에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게 굉장히 감사하고요. 장애인분들이 아주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특히나 타지에 계시는 장애인분들도 매우 부러워하고 계십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열린관광지 사업 덕분에 가능해진 일입니다.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하도록 관광지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입니다.
"자치단체 공모를 통한 1대1 예산 분담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는데, 현재까지 전국에서 92곳이 선정됐습니다."
도내에서도 지난 2016년 강릉정동진모래시계공원을 시작으로 속초아바이마을과 횡성호수길 5구간 등 14곳이 열린관광지로 조성됐습니다.
내년에도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 3곳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2020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향후에 저희가 이 부분을 더 발전시켜서 열린관광도시까지 저희가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나눔여행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유명 관광지를 가보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곳들이 많죠.
관광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춘천 의암호에 전국 최초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카누 시설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인데,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의암호 선착장에 정박한 카누 위에 휠체어를 장착합니다.
장애인도 편리하게 카누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카누입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선착장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음성 안내판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물 속에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게 굉장히 감사하고요. 장애인분들이 아주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특히나 타지에 계시는 장애인분들도 매우 부러워하고 계십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열린관광지 사업 덕분에 가능해진 일입니다.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하도록 관광지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입니다.
"자치단체 공모를 통한 1대1 예산 분담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는데, 현재까지 전국에서 92곳이 선정됐습니다."
도내에서도 지난 2016년 강릉정동진모래시계공원을 시작으로 속초아바이마을과 횡성호수길 5구간 등 14곳이 열린관광지로 조성됐습니다.
내년에도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등 3곳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2020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향후에 저희가 이 부분을 더 발전시켜서 열린관광도시까지 저희가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나눔여행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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