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원들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가 제출한 투자 의향서와 시공참여 의향서에 대해 신뢰도가 떨어진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동해시 일부 의원들은 경자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망상1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가 투자와 시공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해당 의향서는 토지확보와 인허가 등 까다로운 조건을 담고 있어, 실제 사업성사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

또 해당 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고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다며 개발 사업 능력에 대한 증거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경자청과 개발 사업 시행자 측은 본 계약으로 가는 적법한 과정이며, 의향서에 여러 조건을 다는 것도 일반적인 사항으로 두 의향서 모두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발행된 서류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