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과 철원, 고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철원 동송읍에 사는 40대가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춘천 소양동에 사는 40대와 10대 등 2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 결과를 받았습니다.

강릉에서는 20대 군 장병 A 씨가 확진됐습니다.

고성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지난 21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국군강릉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79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확진자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증상 감염 등을 통한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