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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상 속 속초시청 직원 제주도 출장 비난
2020-11-2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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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공직사회 전체에 모임과 행사 회식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가운데, 속초시 공무원들이 제주도로 단체 출장을 떠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속초시에 따르면, 직원 39명이 지난 24, 25일 양일간 두 팀으로 나눠 사기 진작을 위해 1인당 41만 8천 원을 들여 제주도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출장은 국민 안전과 주요 과제 수행을 제외한 모든 국내외 출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상태에서 이뤄졌습니다.
출장 소식에 시민들은 '솔범수범해야 할 공무원이 먼저 지침을 어겼다, 위중한 상황에 생각 없는 행동이었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 관계자는 "지침 시행 전 결정된 사안이라 취소가 어려웠다"며 "최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속초시에 따르면, 직원 39명이 지난 24, 25일 양일간 두 팀으로 나눠 사기 진작을 위해 1인당 41만 8천 원을 들여 제주도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출장은 국민 안전과 주요 과제 수행을 제외한 모든 국내외 출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상태에서 이뤄졌습니다.
출장 소식에 시민들은 '솔범수범해야 할 공무원이 먼저 지침을 어겼다, 위중한 상황에 생각 없는 행동이었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 관계자는 "지침 시행 전 결정된 사안이라 취소가 어려웠다"며 "최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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