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해외 입국 뒤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무단 이탈한 A씨를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 조치했습니다.


강릉시는 지난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A씨가 지역 자가 격리지인 녹색도시체험센터터에서 30일까지 격리생활을 해야했지만,

어제 무단 이탈한 사실이 확인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또 코로나19 검사 이후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하던 중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자가격리자와 가족간 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