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코로나19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는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어제 속초와 홍천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17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은 영월에서 유치원생 1명과 초등학생 1명, 교직원 2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지역 내 감염 대부분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의 거리두기 격상 지침에 따라 강원도에서도 모레(1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1.5 단계로 격상되며, 홍천과 철원은 2단계로 한 단계 더 강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