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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강원도 떠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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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다각화와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주원석 플라이강원대표는 오늘 양양 본사에서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고, "일부에서 나오는 우려와 달리 모기지 이전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회복 시기에 맞춰 중형기를 도입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화물 운송과 간편 음식 제공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 대표는 "책임지는 자세를 위해 먼저 대주주와 기관 투자자가 200억 원을 출자한 후 강원도 지원과 주주 추가 출자를 통해 내년안에 310억 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주원석 대표 인터뷰)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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