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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원도 1.5단계..영서 2단계 추진
2020-11-30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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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3차 대유행 국면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 시점을 지난 3월 대구 집단 감염 사태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부터는 여태 1단계였던 강원도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고,
영서 일부 시·군은 수도권과 같은 2단계를 시행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정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원도에도 향후 2주간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됩니다.
"강원도는 여태껏 가장 낮은 단계였던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한 단계 격상이 결정된 건 강원도가 1.5단계 기준을 충족한 지 약 2주 만입니다."
/지역 유행의 개시에 해당하는 1.5단계 하에선, 유흥시설은 물론,
결혼식장과 목욕탕, 학원 등 사람 많이 모이는 시설의 수용 인원은 대부분 제한됩니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음식 섭취도 금지되고, 스포츠 경기 관중의 경우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근 강원도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명.
2단계 격상 기준인 20명에 근접합니다.
때문에 확산세가 심각한 강원 영서권 일부 지역은 수도권처럼 2단계로 거리두기가 더 강화됩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1.5단계를 시행하고 있던 지역 중 원주와 철원은 2단계 격상을 결정했고,
최근 공공 숲 가꾸기 사업과 관련해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홍천은 1단계에서 바로 2단계로 수위를 높였습니다./
2단계에선,
음식점과 노래방은 9시 넘어선 영업을 아예 못하고,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돼, 상권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매장 내에서는 아무것도 취식이 안되다 보니까..당연한 조치이기는 하지만 우리같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게는 굉장히 영향이 크거든요."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지난 1,2차 대유행 때와 달리 일상 속 감염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차대한 위기 국면인 만큼,
철저한 개인 방역과 외출 자제를 강력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국면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 시점을 지난 3월 대구 집단 감염 사태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부터는 여태 1단계였던 강원도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고,
영서 일부 시·군은 수도권과 같은 2단계를 시행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정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원도에도 향후 2주간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됩니다.
"강원도는 여태껏 가장 낮은 단계였던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한 단계 격상이 결정된 건 강원도가 1.5단계 기준을 충족한 지 약 2주 만입니다."
/지역 유행의 개시에 해당하는 1.5단계 하에선, 유흥시설은 물론,
결혼식장과 목욕탕, 학원 등 사람 많이 모이는 시설의 수용 인원은 대부분 제한됩니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음식 섭취도 금지되고, 스포츠 경기 관중의 경우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근 강원도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명.
2단계 격상 기준인 20명에 근접합니다.
때문에 확산세가 심각한 강원 영서권 일부 지역은 수도권처럼 2단계로 거리두기가 더 강화됩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1.5단계를 시행하고 있던 지역 중 원주와 철원은 2단계 격상을 결정했고,
최근 공공 숲 가꾸기 사업과 관련해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홍천은 1단계에서 바로 2단계로 수위를 높였습니다./
2단계에선,
음식점과 노래방은 9시 넘어선 영업을 아예 못하고,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돼, 상권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매장 내에서는 아무것도 취식이 안되다 보니까..당연한 조치이기는 하지만 우리같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게는 굉장히 영향이 크거든요."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지난 1,2차 대유행 때와 달리 일상 속 감염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차대한 위기 국면인 만큼,
철저한 개인 방역과 외출 자제를 강력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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