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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동해 관광, 체험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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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동해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마땅히 타고 놀거리가 없어서 젊은층 관광객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여> 동해시가 내년부터 대규모 체험시설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기대가 큽니다.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외국 기술자들이 시설 설치공사를 한창 진행 중입니다.

125m 상공을 활강하며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글라이더 막바지 공사입니다.

활강 길이만 675m.

아시아에는 설치된 곳이 열 손가락에 꼽고, 국내에서는 처음인데, 내년부터 동해 무릉3지구에서 운영을 시작합니다.

카트로 비포장도로를 달릴 수 있는 오프로드 루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동해시엔 스카이글라이더를 포함해 내년에만 6개의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삼화유원지에는 시속 40km 레일 위를 달리는 알파인 코스터와 짚라인 등이 운영될 예정이고,

도깨비를 테마로 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는 길이 87m에 달하는 대형 미끄럼틀,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하늘을 나는 자전거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러가지 체험시설이 개장하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여 젊은이들의 관광수요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대규모 체험 시설이 들어서면 한해 3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관광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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