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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동해항 북방경제 '선도' 기대
2020-12-01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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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동해신항 잡화부두 건설에 국가 재정투입이 결정됐습니다. 민자 유치가 무산되면서 언제 시작될 지 기약이 없던 동해 신항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는데요,
여) 오늘은 동해항 개발로 북방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동해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백행원 기자가 동해항과 묵호항의 재개발 계획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터]
지난 1970년 건설된 동해항입니다.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어졌지만 주로 취급한 건 시멘트 생산이나 발전소에 쓰이는 원료, 벌크화물이었습니다.
포장되지 않은 채 취급되는 벌크화물 특성상 대기, 수질 오염이 심각했고, 주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복합물류항만으로 바꾸자는 게 동해신항 건설 이윱니다.
석탄부두와 기타원석부두인 1,2번 선석은 일찌감치 민자와 재정 투자가 결정됐는데, 3번 선석, 잡화부두가 문제였습니다.
2018년부터 민자 유치에 나섰지만, 번번히 무산돼 진척이 없었습니다.
지난달 사업추진 3년만에,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재정 투입으로 전환됐습니다.
국비 1070억원이 투입돼 잡화부두가 개발됩니다..
◀브릿지▶
"동해항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묵호항을 해양관광거점항으로 바꾸려는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동해시는 동해 신항 개발이 완료되면 묵호항에 남아 있는 물류 기능을 동해항으로 이전하고, 묵호항은 관광기능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인공서프파크를 비롯해 시멘트 공장 사일로를 그대로 살린 전망대와 카페, 묵호지역의 역사를 담은 문화공간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달말 항만기본계획과 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
"배후지역하고 연계되는 연동되는 시스템으로 침체된 묵호지역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되고 거점이 될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복합물류항만으로 도약하는 동해항과, 관강거점항으로 변모할 묵호항이 지역에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큽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동해신항 잡화부두 건설에 국가 재정투입이 결정됐습니다. 민자 유치가 무산되면서 언제 시작될 지 기약이 없던 동해 신항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는데요,
여) 오늘은 동해항 개발로 북방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동해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백행원 기자가 동해항과 묵호항의 재개발 계획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터]
지난 1970년 건설된 동해항입니다.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어졌지만 주로 취급한 건 시멘트 생산이나 발전소에 쓰이는 원료, 벌크화물이었습니다.
포장되지 않은 채 취급되는 벌크화물 특성상 대기, 수질 오염이 심각했고, 주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복합물류항만으로 바꾸자는 게 동해신항 건설 이윱니다.
석탄부두와 기타원석부두인 1,2번 선석은 일찌감치 민자와 재정 투자가 결정됐는데, 3번 선석, 잡화부두가 문제였습니다.
2018년부터 민자 유치에 나섰지만, 번번히 무산돼 진척이 없었습니다.
지난달 사업추진 3년만에,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재정 투입으로 전환됐습니다.
국비 1070억원이 투입돼 잡화부두가 개발됩니다..
◀브릿지▶
"동해항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묵호항을 해양관광거점항으로 바꾸려는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동해시는 동해 신항 개발이 완료되면 묵호항에 남아 있는 물류 기능을 동해항으로 이전하고, 묵호항은 관광기능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인공서프파크를 비롯해 시멘트 공장 사일로를 그대로 살린 전망대와 카페, 묵호지역의 역사를 담은 문화공간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달말 항만기본계획과 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
"배후지역하고 연계되는 연동되는 시스템으로 침체된 묵호지역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되고 거점이 될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복합물류항만으로 도약하는 동해항과, 관강거점항으로 변모할 묵호항이 지역에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큽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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