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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확산세..지자체 방역 비상
2020-12-08
신건 기자 [ new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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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셉니다만, 어김없이 조류독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경북에서 발생하며 서서히 강원도 쪽도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코로나에 돼지열병에... 조류독감까지 온다면 안되겠지요.
강원도와 각 시군은 원천 차단을 목표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철새 4만 마리가 찾은 양양 남대천.
진입로 곳곳마다 출입금지선이 쳐졌습니다.
지난달 말 야생 조류 분변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겁니다.
검출된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고병원성이었습니다.
"양양군은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양양 남대천 인근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나온 곳에서 반경 10km 안 농장을 전수 검사 한 결과 다행히 확산은 없었습니다.
양양군은 남대천 주변 3km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해 출입 차량을 통제하는 등 예찰과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남대천 인근에만 하루 16톤이 넘는 소독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휴식을 취하는 그런 지역은 사실상 피하고 있습니다. 방역에 의해서 철새들이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유의해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조류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사육단지 진입로 소독을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리고,
축산차량의 이동경로를 GPS로 추적 감시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셉니다만, 어김없이 조류독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경북에서 발생하며 서서히 강원도 쪽도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코로나에 돼지열병에... 조류독감까지 온다면 안되겠지요.
강원도와 각 시군은 원천 차단을 목표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철새 4만 마리가 찾은 양양 남대천.
진입로 곳곳마다 출입금지선이 쳐졌습니다.
지난달 말 야생 조류 분변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겁니다.
검출된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고병원성이었습니다.
"양양군은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양양 남대천 인근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나온 곳에서 반경 10km 안 농장을 전수 검사 한 결과 다행히 확산은 없었습니다.
양양군은 남대천 주변 3km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해 출입 차량을 통제하는 등 예찰과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남대천 인근에만 하루 16톤이 넘는 소독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휴식을 취하는 그런 지역은 사실상 피하고 있습니다. 방역에 의해서 철새들이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유의해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조류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사육단지 진입로 소독을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리고,
축산차량의 이동경로를 GPS로 추적 감시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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