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거리두기 상향 조치에 따라 방역과 영업 제한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영업을 계속한 일부 업소가 적발됐습니다.


춘천시는 오늘 거리두기 2단계에서 집합금지 대상인 콜라텍이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업소 두 곳과 이용객 10여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주들은 영업이 아닌 지인 모임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춘천시는 과태료 부과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 콜라텍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5종의 유흥 시설 업종은 영업이 금지되며, 어기면 업주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