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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폐마스크 방역용품으로 '재활용'
2020-12-09
곽동화 기자 [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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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발생 이후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이 됐지만 사용량이 늘어난 만큼 폐기물 처리가 곤란한 수준입니다.
이런 폐마스크를 모아 방역용품으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내 실천에 옮긴 대학생 동아리가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책상 위에 소독된 폐마스크가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폐마스크에서 고무줄을 뜯어내고 철사를 빼내고 마스크 앞 부분만 따로 모읍니다.
마스크를 녹여 만든 플라스틱 원료를 판에 넣어 터치프리키라는 방역 용품을 만듭니다.
손대기 찜찜한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스위치를 누를 때 쓰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학생들이 공공기관, 대학교에서 한 달 간 폐마스크 1600여 장을 모았습니다.
일일이 분류해 만든 방역용품은 발달장애인 단체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됐습니다."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은 원주의 한 대학 동아리가 낸 아이디어입니다.
한달에 6천만 장씩 쓰고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 끝에 나온 생각인데,
제3회 강원혁신포럼의 실행 의제로 뽑혔습니다.
[인터뷰]
"코로나19로 버려지는 마스크를 보면서 마스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에서 마스크 활용을 시작하게 됐고요. 프로젝트를 하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업체 선정도 어려웠고.."
발달장애인활동기관과 협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교육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발달장애인분들이 하시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작업 공정에 맞춰서 잘 지도하고 관리해서 지속적으로 이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동아리는 원주 지역 중고교와 수도권 대학에 마스크 수거 키트를 보급해, 마스크 재활용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이 됐지만 사용량이 늘어난 만큼 폐기물 처리가 곤란한 수준입니다.
이런 폐마스크를 모아 방역용품으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내 실천에 옮긴 대학생 동아리가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책상 위에 소독된 폐마스크가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폐마스크에서 고무줄을 뜯어내고 철사를 빼내고 마스크 앞 부분만 따로 모읍니다.
마스크를 녹여 만든 플라스틱 원료를 판에 넣어 터치프리키라는 방역 용품을 만듭니다.
손대기 찜찜한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스위치를 누를 때 쓰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학생들이 공공기관, 대학교에서 한 달 간 폐마스크 1600여 장을 모았습니다.
일일이 분류해 만든 방역용품은 발달장애인 단체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됐습니다."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은 원주의 한 대학 동아리가 낸 아이디어입니다.
한달에 6천만 장씩 쓰고 버려지는 마스크를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 끝에 나온 생각인데,
제3회 강원혁신포럼의 실행 의제로 뽑혔습니다.
[인터뷰]
"코로나19로 버려지는 마스크를 보면서 마스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에서 마스크 활용을 시작하게 됐고요. 프로젝트를 하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업체 선정도 어려웠고.."
발달장애인활동기관과 협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교육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발달장애인분들이 하시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작업 공정에 맞춰서 잘 지도하고 관리해서 지속적으로 이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동아리는 원주 지역 중고교와 수도권 대학에 마스크 수거 키트를 보급해, 마스크 재활용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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