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노동법 개정안에 대해, 일부 독소조항이 빠졌지만 '여전히 노동자를 배제하고 있는 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가 논평을 내고,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백지화되어야 하고, 홍천군도 대책위와 합의해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원도가 오는 12일까지 2억 5천만 원 규모의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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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원주 혁신도시 입주 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청사에 도내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강원혁신몰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철원군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국제두루미센터 에 전시할 목적으로 두루미와 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12종의 폐사체와 일반 조수류의 박제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군은 돔 하우스에 스파 시설을 설치한 죽도 서핑 라운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기사문 해변에도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