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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자 속출..교육당국 '초긴장'
2020-12-11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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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 현장도 비상입니다.
이번주 들어서만 학교에서 확진자 10여 명이 쏟아져나왔는데요,
특히 춘천에서는 어제, 오늘 사이 학교 6곳이 폐쇄되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틀새 도내 10개 학교에서 학생 확진자 11명이 쏟아졌습니다.
학교는 대개 다르지만, 이 중 7명은 춘천의 같은 교습소를 다닌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교습소의 강사 부부도 오늘 아침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원에 다닌 9개 학교 학생 10여 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봄내중학교와 봉의고, 유봉여고, 창촌중과 남춘천 중학교, 성수여고 등 6개 학교에서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다행히 봄내중학교 전수 검사 결과는 전원 음성으로 나왔지만,
나머지 4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1,600여 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 없는 데다,
기말고사가 진행 중인 일부 학교에서는 학년을 섞어 시험을 본 것으로 알려져,
감염 범위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되게 놀랐어요, 처음에. 월요일, 화요일 두 날만 (학년) 섞어서 봤고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다 각자 학년끼리만."
강릉에서도 한 병설유치원 보조 교사의 확진 이후 유치원생이 감염되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 문화원발 학생 확진자도 3명 추가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학교 방역 대책을 한층 높여,
확진자가 나왔거나 밀접 접촉자가 있는 학교는 물론, 인접한 학교와 유치원까지 21곳의 등교를 중단시키고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학원 등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처분이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주말 상황을 보고 필요한 조치들을 추가적으로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오늘 사이 유치원생을 포함해 학생과 교직원 등 2,300여 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교육 현장도 비상입니다.
이번주 들어서만 학교에서 확진자 10여 명이 쏟아져나왔는데요,
특히 춘천에서는 어제, 오늘 사이 학교 6곳이 폐쇄되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틀새 도내 10개 학교에서 학생 확진자 11명이 쏟아졌습니다.
학교는 대개 다르지만, 이 중 7명은 춘천의 같은 교습소를 다닌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교습소의 강사 부부도 오늘 아침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원에 다닌 9개 학교 학생 10여 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봄내중학교와 봉의고, 유봉여고, 창촌중과 남춘천 중학교, 성수여고 등 6개 학교에서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다행히 봄내중학교 전수 검사 결과는 전원 음성으로 나왔지만,
나머지 4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1,600여 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 없는 데다,
기말고사가 진행 중인 일부 학교에서는 학년을 섞어 시험을 본 것으로 알려져,
감염 범위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되게 놀랐어요, 처음에. 월요일, 화요일 두 날만 (학년) 섞어서 봤고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다 각자 학년끼리만."
강릉에서도 한 병설유치원 보조 교사의 확진 이후 유치원생이 감염되는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 문화원발 학생 확진자도 3명 추가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학교 방역 대책을 한층 높여,
확진자가 나왔거나 밀접 접촉자가 있는 학교는 물론, 인접한 학교와 유치원까지 21곳의 등교를 중단시키고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학원 등이)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처분이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주말 상황을 보고 필요한 조치들을 추가적으로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오늘 사이 유치원생을 포함해 학생과 교직원 등 2,300여 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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