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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에 '강릉 멈춤'
2020-12-11
신건 기자 [ new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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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려했던 대로 강릉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기타교실 발 계속 확인되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1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강릉시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을 '강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하고, 강도 높은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 하루 강릉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어제 확진자 7명이 나온 강릉문화원에선 오늘 8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확진자가 나온 목욕탕에서도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강릉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중입니다.
오늘 나온 확진자 중에는 10대 중학생 2명과 10대 미만인 유치원생 한 명도 있습니다.
"강릉시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오늘부터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화된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5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도 실내 장사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의 야간 실내 장사가 제한됩니다.
장례식장 등 50인 이상의 모임은 제한되고, 국공립 실내시설의 운영은 중단됩니다.
강릉시는 주말 사이 관광객들로 인한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형숙박업소가 방역지침 위반하면 경고 없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대형숙박업소들을 중심으로 해서 1회라도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업장의) 뷔페뿐만 아니라 전체 영업장에 대해서 영업정치처분을 강력하게 시행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시민추진위원회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선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위기상황을 짧게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똘똘뭉친 시민의식 필요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강릉시는 주말 사이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학조사인원을 늘려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우려했던 대로 강릉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기타교실 발 계속 확인되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1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강릉시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을 '강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하고, 강도 높은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늘 하루 강릉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어제 확진자 7명이 나온 강릉문화원에선 오늘 8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확진자가 나온 목욕탕에서도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강릉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중입니다.
오늘 나온 확진자 중에는 10대 중학생 2명과 10대 미만인 유치원생 한 명도 있습니다.
"강릉시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오늘부터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화된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5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도 실내 장사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의 야간 실내 장사가 제한됩니다.
장례식장 등 50인 이상의 모임은 제한되고, 국공립 실내시설의 운영은 중단됩니다.
강릉시는 주말 사이 관광객들로 인한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형숙박업소가 방역지침 위반하면 경고 없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대형숙박업소들을 중심으로 해서 1회라도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업장의) 뷔페뿐만 아니라 전체 영업장에 대해서 영업정치처분을 강력하게 시행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시민추진위원회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선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위기상황을 짧게 빨리 극복할 수 있는 똘똘뭉친 시민의식 필요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강릉시는 주말 사이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학조사인원을 늘려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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