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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시켜" 강원도형 배달앱 '시동'
2020-12-22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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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시장은 커졌지만 정작 상인들은 높은 배달앱 수수료에 고통 받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착한 배달앱을 출시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휴대 전화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하자 음식이 곧바로 도착합니다.
주문에 이용된 앱은 강원도가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공동개발한 배달앱 '일단시켜'입니다.
속초와 정선부터 시범 운영하는데, 이미 두 지역에서 300곳이 넘는 음식점이 가입했습니다.
강원도가 내놓은 이 배달앱은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입점비가 없어 소상공인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런 장점 때문에)강원도의 소상공인들이 다 주인이 되는 배달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의를 조건으로 고객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해 업체 스스로가 영업을 통해 단골 손님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강원상품권으로 주문시 5~10%를 할인 받을 수 있어 소비자도 혜택입니다.
[인터뷰]
"광고료 수수료 등 이렇게 내는 비용 하나 없이 앱을 열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하고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속초와 정선에서 시범 운영을 한 뒤 문제점을 개선해 도내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익성과 수익성 모두를 동시에 잡아야하는 점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시장은 커졌지만 정작 상인들은 높은 배달앱 수수료에 고통 받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착한 배달앱을 출시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휴대 전화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하자 음식이 곧바로 도착합니다.
주문에 이용된 앱은 강원도가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공동개발한 배달앱 '일단시켜'입니다.
속초와 정선부터 시범 운영하는데, 이미 두 지역에서 300곳이 넘는 음식점이 가입했습니다.
강원도가 내놓은 이 배달앱은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입점비가 없어 소상공인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런 장점 때문에)강원도의 소상공인들이 다 주인이 되는 배달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동의를 조건으로 고객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해 업체 스스로가 영업을 통해 단골 손님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강원상품권으로 주문시 5~10%를 할인 받을 수 있어 소비자도 혜택입니다.
[인터뷰]
"광고료 수수료 등 이렇게 내는 비용 하나 없이 앱을 열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하고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속초와 정선에서 시범 운영을 한 뒤 문제점을 개선해 도내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익성과 수익성 모두를 동시에 잡아야하는 점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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