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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연>
2020-12-28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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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취재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최 기자, 코로나 사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도 가장 큰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강원도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답변) 강원도 전체 확진자는 현재 1,14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전체 확진자의 40%에 달하는 47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인구 10만 명당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인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거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 철원 등 5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치료 병상은 물론 의료진 부족 현상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서 매우 엄중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올 한해를 돌아보면 정말 모두에게 힘든 시기가 아니였나 싶은데요,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에게 힘이 되는 훈훈한 소식도 있었죠,
답변) 우선 건물주가 세입자들에게 임대료를 낮춰주거나 일정 기간 동안 받지 않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초까지만 해도 강원도에서 900명이 넘는 건물주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 하면서 건물주도 큰 타격을 입다보니 이마저도 지금은 많이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SNS를 통해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와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운동도 도내 곳곳에서 펼쳐져 큰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질문) 끝으로 백신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우리 국민들은 언제쯤부터 맞을 수 있는 건가요,
답변) 정부가 최근 국내 도입을 확정한 백신은 2,600만명 분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화이자 등 3개 제약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음달에는 모더너와 국제 백신 단체인 코백스의 백신을 더 들여와 총 4,60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당정청 회의에서 내년 2월이면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세계 각국에서 일반 접종을 시작하는 시기인 내년 2분기, 그러니까 4월쯤 부터는 일반 국민들도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네,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 졌으면 좋겠네요,
최경식 기자 수고했습니다.
질문) 최 기자, 코로나 사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도 가장 큰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강원도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답변) 강원도 전체 확진자는 현재 1,14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전체 확진자의 40%에 달하는 47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인구 10만 명당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인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거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 철원 등 5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치료 병상은 물론 의료진 부족 현상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서 매우 엄중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올 한해를 돌아보면 정말 모두에게 힘든 시기가 아니였나 싶은데요,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에게 힘이 되는 훈훈한 소식도 있었죠,
답변) 우선 건물주가 세입자들에게 임대료를 낮춰주거나 일정 기간 동안 받지 않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초까지만 해도 강원도에서 900명이 넘는 건물주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 하면서 건물주도 큰 타격을 입다보니 이마저도 지금은 많이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SNS를 통해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와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운동도 도내 곳곳에서 펼쳐져 큰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질문) 끝으로 백신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우리 국민들은 언제쯤부터 맞을 수 있는 건가요,
답변) 정부가 최근 국내 도입을 확정한 백신은 2,600만명 분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화이자 등 3개 제약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음달에는 모더너와 국제 백신 단체인 코백스의 백신을 더 들여와 총 4,60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당정청 회의에서 내년 2월이면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세계 각국에서 일반 접종을 시작하는 시기인 내년 2분기, 그러니까 4월쯤 부터는 일반 국민들도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네,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 졌으면 좋겠네요,
최경식 기자 수고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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