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영표 "강원 FC 명문팀 만들겠다"
2020-12-30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FC의 신임 대표로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가 선임됐다는 소식 전해 드렸었죠,
이 대표가 오늘 구단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35년 축구 경험을 살려 강원 FC를 K리그 명문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시절 유럽 등 세계 무대까지 두루 경험한 그가 은퇴한 지 7년 만에 강원 FC 대표로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이 대표는 취임 전 기자회견을 열고 35년 축구 경험을 살려 강원 FC를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과 재정력, 팬들의 성원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구단으로 키워내는 게 가장 중요한 자신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축구 클럽의 본질은 축구를 잘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축구를 잘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기 때문입니다. 팬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팀이 돼 버리면 그건 의미가 없다."
선수와 구단 관계자 등 구성원 모두와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본분에만 충실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저조한 관중 동원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자생력을 키우고 오랜 숙원이던 강원 FC 축구전용구장 건립에도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인터뷰]
"팬들이 강원 FC를 응원하고 좋아해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원 FC가 매우 많이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천 출신으로 고향 선후배인 이 대표와 김병수 감독은 최근 2부 리그 최우수 선수로 뽑힌 수원의 공격수 안병준을 영입하는 등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43살로 K리그 최연소 대표가 된 이영표 대표는 1월 1일부터 2년간 강원 FC를 이끌어 갑니다.
◀클로징▶
"이영표 대표 체제로 새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강원 FC는 조만간 선수 영입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9일부터 부산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강원FC의 신임 대표로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가 선임됐다는 소식 전해 드렸었죠,
이 대표가 오늘 구단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35년 축구 경험을 살려 강원 FC를 K리그 명문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시절 유럽 등 세계 무대까지 두루 경험한 그가 은퇴한 지 7년 만에 강원 FC 대표로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이 대표는 취임 전 기자회견을 열고 35년 축구 경험을 살려 강원 FC를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과 재정력, 팬들의 성원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구단으로 키워내는 게 가장 중요한 자신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축구 클럽의 본질은 축구를 잘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축구를 잘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기 때문입니다. 팬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팀이 돼 버리면 그건 의미가 없다."
선수와 구단 관계자 등 구성원 모두와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본분에만 충실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저조한 관중 동원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자생력을 키우고 오랜 숙원이던 강원 FC 축구전용구장 건립에도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인터뷰]
"팬들이 강원 FC를 응원하고 좋아해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원 FC가 매우 많이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천 출신으로 고향 선후배인 이 대표와 김병수 감독은 최근 2부 리그 최우수 선수로 뽑힌 수원의 공격수 안병준을 영입하는 등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43살로 K리그 최연소 대표가 된 이영표 대표는 1월 1일부터 2년간 강원 FC를 이끌어 갑니다.
◀클로징▶
"이영표 대표 체제로 새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강원 FC는 조만간 선수 영입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9일부터 부산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