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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3> 송혜림 기자
2020-12-30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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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우: 네. 이번엔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송혜림 기자 나와있습니다.
송 기자, 앞서 개편된 강원도 정치지형을 살펴봤습니다. 정치력 측면에서는 어떤가요?
■ 송혜림 : 네. 총선에서 선거구획정부터 잡음이 많긴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강원도는 여야를 떠나서 정치력이 더 우세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진의원들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4선의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3선의 이광재·한기호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송기헌·이철규·이양수 의원 등 재선도 꽤 포진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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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우 : 올해, 국감을 비롯해서 강원도 현안과 관련해서 도 국회의원들의 활약은 어땠나요?
■ 송혜림 : 우선 강원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인 7조 원 이상을 따냈습니다.
또, 대통령 공약사업인 뉴딜사업과 관련해서도, 이른바 '강원형 뉴딜사업'에 예산이 반영되면서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도내 현안 사업과 관련해서도 활약이 많았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 원주-여주 복선 확정, 동해북부선 예타 면제 등 많은 부분에서 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매번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선거구획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4선 권성동 의원이, 지난 6월, 1호 법안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해논 상태입니다.
선거구를 인구수만으로 정하지 않고,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고, 이른바 '공룡선거구'를 막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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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우 : 네. 마지막으로, 2년 뒤엔 지방선거가 기다리고 있죠?
■ 송혜림 : 그렇습니다. 당장 내년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그 이듬해에 지선과 대선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실상 내년에 이미, 정치권에서는 승기를 잡기위한 전초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내년 재보궐선거에 포함된 대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도 국회의원들은, 선거는 없어도 더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각 정당을 중심으로는,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각 기초·광역의원들에게 이른바 텃밭 관리에 매진할 것을 지시해 둔 상황이고요,
일부 의원들의 경우 재보궐선거 격전지로 투입돼 정당 지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구 역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가 바뀌거나 연임이 결정되면서 선거 준비에 나설 전망입니다.
미리미리 표밭을 일궈놔야 하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내년부터, 지방선거전은 시작되는 셈인데,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 이종우 : 네, 오늘은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송 기자, 앞서 개편된 강원도 정치지형을 살펴봤습니다. 정치력 측면에서는 어떤가요?
■ 송혜림 : 네. 총선에서 선거구획정부터 잡음이 많긴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강원도는 여야를 떠나서 정치력이 더 우세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진의원들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4선의 권성동 의원을 비롯해 3선의 이광재·한기호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송기헌·이철규·이양수 의원 등 재선도 꽤 포진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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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우 : 올해, 국감을 비롯해서 강원도 현안과 관련해서 도 국회의원들의 활약은 어땠나요?
■ 송혜림 : 우선 강원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인 7조 원 이상을 따냈습니다.
또, 대통령 공약사업인 뉴딜사업과 관련해서도, 이른바 '강원형 뉴딜사업'에 예산이 반영되면서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도내 현안 사업과 관련해서도 활약이 많았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 원주-여주 복선 확정, 동해북부선 예타 면제 등 많은 부분에서 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매번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선거구획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4선 권성동 의원이, 지난 6월, 1호 법안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해논 상태입니다.
선거구를 인구수만으로 정하지 않고,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고, 이른바 '공룡선거구'를 막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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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우 : 네. 마지막으로, 2년 뒤엔 지방선거가 기다리고 있죠?
■ 송혜림 : 그렇습니다. 당장 내년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그 이듬해에 지선과 대선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실상 내년에 이미, 정치권에서는 승기를 잡기위한 전초전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내년 재보궐선거에 포함된 대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도 국회의원들은, 선거는 없어도 더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각 정당을 중심으로는,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각 기초·광역의원들에게 이른바 텃밭 관리에 매진할 것을 지시해 둔 상황이고요,
일부 의원들의 경우 재보궐선거 격전지로 투입돼 정당 지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구 역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가 바뀌거나 연임이 결정되면서 선거 준비에 나설 전망입니다.
미리미리 표밭을 일궈놔야 하기 때문인데요,
사실상 내년부터, 지방선거전은 시작되는 셈인데,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 이종우 : 네, 오늘은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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