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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교도소 집단시설 감염 '비상'
2021-01-04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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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코로나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우려했던 연말연시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확진자 20여 명 추가됐는데요,
특히 원주와 평창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30일부터 엿새동안 원주 세인교회와 관련해 4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당 교회는 20일과 23일 대면 예배를 진행했고,
당시 참석한 교인은 4백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별방역 조치가 시행된 뒤부터는 예배는 비대면으로 전환했지만,
온라인 예배 영상 제작을 위해 관계자 20여명이 교회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브릿지▶
"원주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통해 교회를 폐쇄조치하고,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평창에서도 용인 수지산성교회발 확진자가 이틀새 7명 나왔습니다.
교회 발 확진은 가족과 친인척, 직장 동료 등 지역 사회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며, 종교시설에서는 비대면 예배, 미사, 법회 등을 실시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이나 식사를 금지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속초에 있는 강원북부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확진자 10명이 나왔습니다.
모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 미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교도소로 이감된 후 확진됐습니다.
강원북부교도소는 접견인 등 외부인의 접근을 전면 통제하고, 밀접 접촉한 교도관들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시행되는 오는 17일까지 남은 2주가 코로나19의 확산과 억제를 가를 분기점으로 보고있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이제 코로나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우려했던 연말연시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확진자 20여 명 추가됐는데요,
특히 원주와 평창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30일부터 엿새동안 원주 세인교회와 관련해 4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당 교회는 20일과 23일 대면 예배를 진행했고,
당시 참석한 교인은 4백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별방역 조치가 시행된 뒤부터는 예배는 비대면으로 전환했지만,
온라인 예배 영상 제작을 위해 관계자 20여명이 교회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브릿지▶
"원주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통해 교회를 폐쇄조치하고,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평창에서도 용인 수지산성교회발 확진자가 이틀새 7명 나왔습니다.
교회 발 확진은 가족과 친인척, 직장 동료 등 지역 사회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며, 종교시설에서는 비대면 예배, 미사, 법회 등을 실시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이나 식사를 금지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속초에 있는 강원북부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확진자 10명이 나왔습니다.
모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 미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교도소로 이감된 후 확진됐습니다.
강원북부교도소는 접견인 등 외부인의 접근을 전면 통제하고, 밀접 접촉한 교도관들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시행되는 오는 17일까지 남은 2주가 코로나19의 확산과 억제를 가를 분기점으로 보고있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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