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추첨 배정을 실시한 결과, 학생 10명 중 9명은 원하는 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지원자 만2천2백38명 중 90.1%인 8천38명이 1지망 학교에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지망 배정비율인 88.6%보다 1.5%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또, 올해부터는 학교군이 설정돼 있는 춘천, 원주 등 8개 지역에 대해 교사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는 '상피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