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기획.2> 이광재 의원, "국가 설계도 만들겠다"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새해를 맞아,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21대 국회 첫 해 성과와 신년 계획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두번째로, 원주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입니다.

이 의원은 올해 코로나 극복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설계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광재 의원은 도 국회의원 7명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강원도 국비 7조원 시대를 연 걸, 지난해 최대 성과로 꼽았습니다.

원주지역 숙원사업인 여주~원주 간 복선철도 건설을 확정지은 것도,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저 개인적으로는 도지사 출마했을 때 공약을 이번에 이행한 여주~원주 간 철도 문제는 좀 죄송하기도 하고 각별하기도 합니다"

[리포터]
AI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 등 3개 사업에 12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원주를 의료데이터 기반 신산업 메카로 만들기 시작했고,

국가 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인 '디지털집현전' 구축을 위한 법안을 발의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말합니다.

이 의원의 올해 첫 과제는 역시, 코로나 해결입니다.

[인터뷰]
"민생을 위해서 선결제 운동을 먼저 하고요. 그래서 중소상공인을 돕는 일을 하고, 두번째는 어떡하면 가장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 검사하고 치료제와 백신이 투입되어지는가, 전 과정을 철저하게 체크하고 점검해 나갈 생각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산과 바다를 연계한 산악관광 클러스터 조성의 첫 삽도 떠 볼 계획입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도민들은 물론, 정치권에서 이 의원의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를 모르지 않는 이 의원은, 국가 미래 설계도 작업이 먼저라며 여운을 남깁니다.

[인터뷰]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잖아요. 그래서 국가의 미래 설계도를 만드는 것, 대한민국의 최대 위기는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 겁니다. 대한민국 미래 설계도를 만드는 정책, 그와 맞는 강원도 큰 그림까지 같이 만드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일 하나는 정말 똑부러지게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늘 그랬듯이, 연초부터 일에 푹 파묻혀 지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