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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현안사업 '탄력'..지역개발 '기대'
2021-01-1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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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강원도 내에서 가장 개발이 활발한 지역이 영동 북부 지역입니다.
특히 양양 지역은 SOC를 비롯해 각종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개발 행위을 위한 인허가 신청이나 토지 거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 낙산해변 일대입니다.
지난 1979년 자연공원법 상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40년 넘게 각종 개발에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대 250만㎡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땅과 건물의 매매와 용도 변경, 고층 건립이 가능해졌습니다.
◀브릿지▶
"여기에다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도 53년 만에 가시화되면서 지역개발 사업에 또 다른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해북부선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2조7천여억 원을 들여 111.7㎞ 길이로 놓는데 양양에는 양양역과 38선신호장이 들어섭니다.
기사회생한 오색케이블카 사업 재추진도 기대감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 호재가 몰리면서 관련 허가와 거래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군에 접수된 건축허가는 495건으로 전년보다 39.8% 늘었고, 각종 개발행위 사전 인·허가 역시 2천258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전년보다도 6.1% 증가했습니다.
토지 실거래 역시 2천173건으로 25%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각종 인허가가 4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지역개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또 미래지향적인 도시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인허가 시 세심히 살피고 최대한 배려할 계획입니다."
양양군은 계획대로 개발이 이뤄지면 새로운 형태의 도심이 만들어져 인구가 대폭 늘고 도심이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기대감과는 달리 난개발을 막기위해 허가에 보다 신중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최근 강원도 내에서 가장 개발이 활발한 지역이 영동 북부 지역입니다.
특히 양양 지역은 SOC를 비롯해 각종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개발 행위을 위한 인허가 신청이나 토지 거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 낙산해변 일대입니다.
지난 1979년 자연공원법 상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40년 넘게 각종 개발에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대 250만㎡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땅과 건물의 매매와 용도 변경, 고층 건립이 가능해졌습니다.
◀브릿지▶
"여기에다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도 53년 만에 가시화되면서 지역개발 사업에 또 다른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해북부선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2조7천여억 원을 들여 111.7㎞ 길이로 놓는데 양양에는 양양역과 38선신호장이 들어섭니다.
기사회생한 오색케이블카 사업 재추진도 기대감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 호재가 몰리면서 관련 허가와 거래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군에 접수된 건축허가는 495건으로 전년보다 39.8% 늘었고, 각종 개발행위 사전 인·허가 역시 2천258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전년보다도 6.1% 증가했습니다.
토지 실거래 역시 2천173건으로 25%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각종 인허가가 4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지역개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또 미래지향적인 도시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인허가 시 세심히 살피고 최대한 배려할 계획입니다."
양양군은 계획대로 개발이 이뤄지면 새로운 형태의 도심이 만들어져 인구가 대폭 늘고 도심이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기대감과는 달리 난개발을 막기위해 허가에 보다 신중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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