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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중소농…지자체 쇼핑몰, 새 활로 될까
2021-01-24
곽동화 기자 [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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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이 이제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코로나 19로 명절 대목 풍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비대면 판매가 늘면서, 지자체들도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푸릇푸릇한 쌈채소가 자라는 한 농가.
설 맞이 할인행사에 주문이 몰려 수확이 한창입니다.
가족기업인 이 농가는 지난해 날씨가 좋지 않아 수확량이 뚝 떨어진데다 코로나가 겹쳐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인 '원주몰'의 설맞이 할인전에 참여해 수익이 쏠쏠합니다.
[인터뷰]
"작년보다는 할인이 많으니까 점점 늘고 있는거죠. 올해는 홍보도 해주고, 꾸준하게 더 늘지 않을까 올해는 그렇게 기대해보죠."
작년 추석에 이어 맞이하는 두 번째 비대면 명절.
도내 13개 시군 온라인 쇼핑몰은 일제히 설맞이 기획전을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들은 30% 할인받아 좋고 판매자들은 늘어나는 실적에 함박 웃음입니다.
설 기획전을 시작한지 열흘만에, 온라인 '강원마트'의 경우 매출액이 벌써 작년 같은기간 대비 10배가 넘었습니다.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된 것도 판매액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한우는 지난 추석에 전년 대비 3,100% 넘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설에는 할인 행사와 오픈마켓 연계 등으로 또 한번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거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 설 기획전도 작년 설에 비해 약 3배 가량 거래량과 우리 기업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자연재해로 농민 피해액이 5천8백억 원에 달하고 식재료 소비는 2조9천억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정부와 각 지자체가 온라인 판매에 안간힘을 쏟는 만큼, 침체된 중소농 경제에 도움이 될지 기대됩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설이 이제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코로나 19로 명절 대목 풍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비대면 판매가 늘면서, 지자체들도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푸릇푸릇한 쌈채소가 자라는 한 농가.
설 맞이 할인행사에 주문이 몰려 수확이 한창입니다.
가족기업인 이 농가는 지난해 날씨가 좋지 않아 수확량이 뚝 떨어진데다 코로나가 겹쳐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인 '원주몰'의 설맞이 할인전에 참여해 수익이 쏠쏠합니다.
[인터뷰]
"작년보다는 할인이 많으니까 점점 늘고 있는거죠. 올해는 홍보도 해주고, 꾸준하게 더 늘지 않을까 올해는 그렇게 기대해보죠."
작년 추석에 이어 맞이하는 두 번째 비대면 명절.
도내 13개 시군 온라인 쇼핑몰은 일제히 설맞이 기획전을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들은 30% 할인받아 좋고 판매자들은 늘어나는 실적에 함박 웃음입니다.
설 기획전을 시작한지 열흘만에, 온라인 '강원마트'의 경우 매출액이 벌써 작년 같은기간 대비 10배가 넘었습니다.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된 것도 판매액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한우는 지난 추석에 전년 대비 3,100% 넘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설에는 할인 행사와 오픈마켓 연계 등으로 또 한번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거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 설 기획전도 작년 설에 비해 약 3배 가량 거래량과 우리 기업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자연재해로 농민 피해액이 5천8백억 원에 달하고 식재료 소비는 2조9천억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정부와 각 지자체가 온라인 판매에 안간힘을 쏟는 만큼, 침체된 중소농 경제에 도움이 될지 기대됩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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