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주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확정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마트 측은 "지역에서 왜 입점이 확정된 것처럼 말이 나오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현재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대상지를 검토 중인 건 맞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도 해당 업체가 재작년에 혁신도시 부지를 대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았지만, 이후 추가로 인허가 절차를 밟은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원주시번영회 등 지역 상인 단체들은 창고형 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입점이 추진될 경우,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